'쓰레기 줍기 실력'을 겨루는 대회가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십니까?<br /><br />4~5명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안에 가장 많은 쓰레기를 모아온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대회인데요.<br /><br />그 현장,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.<br /><br />지난 주말 저녁, 서울 신촌 연세로에 신문지와 페트병 등 쓰레기를 한 아름 안은 40여 명이 저울 앞에 줄을 섰습니다.<br /><br />쓰레기 종류와 무게에 따라 점수가 발표됐고, 표정에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쓰레기 줍기 실력을 겨루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었는데요.<br /><br />쓰레기 줍기 대회는 지난 2008년, 스포츠의 힘으로 세계를 깨끗이 하고 싶다는 목표 아래 일본에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'특정 관객 정식 정목'으로 채택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신촌에서 열린 대회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수들을 뽑는 예선경기였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회가 더 큰 인기를 얻고 참가자가 많아질수록 우리 주변이 깨끗해 지는 사회 공헌행사<br /><br />앞으로 뛰어난 실력을 뽐내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 새로운 기록이 나왔다는 소식을 기대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105442131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